“기자증이 미사일 못막아”…긴박한 우크라 서부도시 르비우 현장 / 연합뉴스 (Yonhapnews)

“기자증이 미사일 못막아”…긴박한 우크라 서부도시 르비우 현장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가 한국 언론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서부 최대 거점인 르비우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폴란드 국경과 접한 르비우는 우크라이나를 빠져나가려는 난민이 가장 많이 집결한 곳이자, 서방이 지원한 인도적 구호품은 물론 무기와 탄약 등 군수 물자가 반입되는 최대 보급기지입니다.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전승절(5월 9일)을 앞둔 7일(현지시간).

서방 정부는 러시아가 승전을 선언하기 위해 8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무차별로 공습할 것이라는 경고를 잇달아 내놨고, 러시아의 주요 표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큰 르비우에는 여느 때와 다른 긴장이 감돌았습니다.

기자가 러시아의 폭격을 맞은 발전소 취재를 위해 무너진 담을 넘는 순간, 공습을 경고하는 사이렌이 울렸고 하얗게 질린 얼굴의 가이드는 “기자증이 미사일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냐”며 호통을 쳤습니다.

시내 곳곳에 배치된 군인들은 외국 기자의 취재와 사진 촬영도 허락하지 않았고, 수차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소리쳤습니다.

7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특파원이 직접 전한 르비우의 일상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정다운]
[영상 : 김승욱 특파원 촬영·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르비우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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