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들 다 끊기고 정말 배수진…세베로도네츠크 격렬히 저항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강력한 공세 속에 동부 지역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에서 밀려나 고립 위기에 처했지만 격렬한 저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FP와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14일 러시아군의 대규모 포격으로 도시와 강 건너 리시찬스크를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이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시베르스키도네츠강을 가운데 두고 서쪽 리시찬스크를 마주 보고 있는데요.
러시아 포위망이 좁혀오는 상황에서 아군 지역으로 갈 수 있는 교량 3개 중 마지막 다리마저 잃은 것입니다.
도시에 남은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러시아군의 공세에 밀려 도시 중심부를 포기한 데 이어 퇴각로까지 막힌 형국입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루한스크주(州)에서 아직 뺏기지 않은 마지막 주요 도시로 러시아군의 집중 공세를 받고 있는데요.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도시의 80% 가량을 장악했다면서 “러시아가 2개 전술 대대를 증원했다. 우리 군을 포위하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김현주]
[영상 : 로이터·Luhansk Region Police·@CanadianUkrain1 트위터·@serhey_hayday 트위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카디로프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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