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새해 첫날부터 우크라 공습…키이우 4시간 넘게 사이렌 / 연합뉴스 (Yonhapnews)

러, 새해 첫날부터 우크라 공습…키이우 4시간 넘게 사이렌

(서울=연합뉴스) 2023년 새해 첫날에도 자폭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1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지에는 이란산 자폭 드론 샤헤드를 활용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벌어졌으며, 드론 45대가 격추됐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를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수도 키이우에서는 4시간 넘도록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폭발물 파편이 도심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군 공격으로 수도 키이우와 남부 헤르손, 서부 크멜니츠키 등지에서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하루 전인 2022년 마지막 날에도 공습을 강행했는데요.
우크라이나군 사령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미사일 31기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알렸습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인 수미와 서부의 크멜니츠키, 남부 자포리자 및 헤르손 등지에서는 기반시설이 파괴됐는데요.
러시아군은 이날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 시설을 목표로 삼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양지호
화면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이란 국방부 유튜브·트위터@lredl3·@param916·@ollex_scherba·@UkraineDiary·@am_misfit·@OSintechnical·@syslog_avdv·@param916·@hxb5nPm67KUMB0Z·@tomabur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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