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흑해 곡물수송선서 폭발물 흔적…우크라에 무기 전달 의혹”
(서울=연합뉴스) 러시아는 24일(현지시간) 흑해를 오가는 민간 곡물운송선에서 폭발물의 흔적을 발견했다며 해당 선박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운송에 쓰였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곡물을 싣기 위해 튀르키예에서 러시아 서남부 로스노프나노두로 향하던 선박에서 폭발물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FSB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지난 5월 우크라이나 킬리아 항에 정박한 적이 있으며, 이후 이달 초 튀르키예 투즐라 항에서 선박명을 바꾸고 우크라이나인 12명으로 구성됐던 선원들도 교체했습니다.
FSB는 “이런 정황들을 볼 때 이 외국 민간 선박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폭발물을 날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사실은 러시아 크림반도 케르치 해협에서 선박 검사 결과 확인됐으며, FSB는 해당 선박에 대해 러시아 해역에서 떠나도록 조처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브리핑에서 FSB의 발표와 관련해 “경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로이터·크렘린궁 텔레그램·FS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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