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반란 후 처음 모습 드러낸 프리고진 “우크라전은 치욕” / 연합뉴스 (Yonhapnews)

무장반란 후 처음 모습 드러낸 프리고진 “우크라전은 치욕”

(서울=연합뉴스)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당분간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뜻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프리고진의 공식 텔레그램 중 하나에는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도착한 자신의 병사들을 환영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그는 “여러분들은 러시아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치하하며 “지금 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우리가 관여할 필요가 없는 치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스스로를 수치스럽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어떤 시점에 특별군사작전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리고진의 최측근으로서 바그너 그룹을 공동 설립한 드미트리 우트킨은 “이것은 끝이 아니다. 이는 곧 시작될 세계 최대 작업의 시작일 뿐”이라고 한 뒤 영어로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영상과 관련해 로이터는 영상에 등장한 인물은 음성과 외모의 윤곽을 토대로 프리고진으로 추정됐으나, 촬영 시점이 야간인 탓에 영상의 진위를 즉각 파악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무장 반란에 실패한 프리고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처벌하지 않는 조건으로 벨라루스 망명을 용인하자 벨라루스와 러시아를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prigozhin_hat 텔레그램

#연합뉴스 #프리고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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