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키이우 방문에…공화당 강경파 맹공, 러 매체 발끈/ 연합뉴스 (Yonhapnews)

바이든 키이우 방문에…공화당 강경파 맹공, 러 매체 발끈
(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서방 결집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자 일부 공화당 강경파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내 문제는 내팽개치고 해외로 나갔다고 주장하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공화당의 2024년 대선 유력 주자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거론하며 “우리나라에는 그가 방치하고 있는 많은 문제가 쌓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화당의 대표적인 강경파인 맷 게이츠 하원의원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나라 국경이 위기에 처했을 때 바이든은 낮잠이나 자려고 델라웨어 집으로 갔다”며 “대통령의 날에 우크라이나를 위해 미국을 버리는 게 놀랍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공화당 내 강경파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코미디언 겸 배우 출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그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비난했습니다.
그린 의원은 “배우인 거기 지도자는 지금 분명히 우리 미군을 세계 전쟁을 위해 통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미국의 얼간이(fool)를 탄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관영매체도 바이든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에 즉각 반발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러시아를 상대로 서방이 대리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나팔수로 통하는 언론인 세르게이 마르단 역시 곧장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방문은 “러시아 입장에서 노골적인 굴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 당국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일부 매체와 온라인에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RIA 노보스티 사이트·로시야1 사이트·세르게이 마르단 텔레그램·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연합뉴스 #바아든 #우크라행 #키이우 #젤렌스키 #공화당 #강경파 #맹공

◆ 연합뉴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yonhap_news/

Scroll to Top

Discover more from WDN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