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앙 러시아 자폭드론 엔진소음에 공포감 극대화 / 연합뉴스 (Yonhapnews)

부아앙 러시아 자폭드론 엔진소음에 공포감 극대화
(서울=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오전 7시 저공비행을 하던 러시아군의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의 부아앙하는 엔진소리가 키이우 상공의 적막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곧 폭발음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자폭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가 이란제 자폭 드론을 대거 들여온 이후 키이우가 새로운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워싱턴포스트(WP) 등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드론이 저공·저속 비행하면서 특유의 엔진소리를 내며 타격 전부터 광범위한 지역에 현실적인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CNA의 새뮤얼 벤데트 연구원은 샤헤드-136에 대해 “군사무기이면서 심리무기”라고 지적했습니다.

동체 길이 3.3m, 날개폭 2.4m 무게 200㎏ 정도의 삼각형 형태인 샤헤드-136은 동체 앞코에 약 40㎏짜리 폭발물을 싣고 있습니다.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최고 시속 185㎞ 정도로 비행하다가 탐지된 목표물에 동체를 직접 부딪쳐 피해를 주는데요.

그래서 자폭 드론, 혹은 가미카제 드론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폭발력이 크진 않지만 정확도가 장점입니다. 무기 저장소 등을 정확히 타격하면 연쇄 폭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드론 위주로 공격 방식을 바꾼 것은 값비싼 정밀추적 미사일이 바닥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많은데요.

서방은 저렴한 샤헤드-136이 이런 문제 해결에 결정적 노릇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은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한 적이 없다고 잡아떼고 있으나 서방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8월 이란제 드론 2천400대를 들여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란
영상: 로이터·로이터·이란 국방부 유튜브·ZradaXXII 텔레그램·트위터 @EmineDzheppar·@TarmoJuntu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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