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도 포성 안멈추나?…러시아 이어 우크라도 휴전 일축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에 이어 우크라이나도 크리스마스 휴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인 올렉시 그로모우 우크라이나군 준장은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 땅에 점령군이 남아 있지 않을 때만 우리 쪽에서 완전하게 전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로모우 준장은 “현재 전선의 상황은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 휴전은 우리 의제에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우크라이나도 러시아가 수용하지 않을 휴전 조건을 내걸면서 크리스마스 휴전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평화 협상의 첫 단계로서 크리스마스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한 바 있는데요. 이는 사실상 크리스마스 휴전을 제안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크리스마스 휴전을 사실상 거부하자 우크라이나도 강경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휴전에 대한 약간의 가능성마저 사라지며 우크라이나는 힘겨운 연말연시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로이터·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Kherson Regional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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