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 진격한 러시아…함락 임박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를 아우르는 지역)의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까지 진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 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로 진격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이다이 주지사는 “전투는 계속되고 있지만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세베로도네츠크의 중요 기반시설이 파괴됐고 파손된 주거 건물의 60%는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2014년 루한스크주 주도인 루한스크를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이후 세베로도네츠크는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인구 약 10만의 이 도시는 우크라이나군의 주 보급로가 지나는 곳으로 이 곳이 러시아에 함락되면 보급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일각에서는 세베로도네츠크를 빼앗기면 루한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면 철수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장거리 로켓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손수지]
[영상: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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