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戰서는 다투더니…러시아·유럽 23년 만에 동반 우주유영
(서울=연합뉴스) 유럽과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짝을 이뤄 국제우주정거장(ISS) 밖에서 7시간여에 걸쳐 우주유영을 했습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아르테폐프는 유럽우주국(ESA) 소속 이탈리아 여성 우주비행사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와 한 조를 이뤄 ISS 밖에서 우주유영을 하며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이들은 전날 밤 11시50분 러시아 모듈인 포이스크의 해치를 열고 ISS 밖으로 나간 뒤 이날 오전 6시 55분까지 7시간 5분에 걸쳐 우주유영을 하며 나노위성 10대를 궤도로 띄우고 11m짜리 컴퍼스처럼 생긴 유럽 로봇팔의 어댑터를 포이스크에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했습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다른 나라 우주비행사와 함께 우주유영을 한 것은 13년 만이고, 유럽 우주비행사와는 무려 23년 만인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놓고 서로 불편한 관계에 있지만 적어도 지구 저궤도의 ISS에서는 협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변혜정]
[영상 : 로이터·트위터 @Space_Station·@SpaceflightNow·@AstroSaman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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