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격전지 돈바스 사령관 전격 해임…왜?
(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부 돈바스 지역 사령관을 갑자기 경질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 공세에 밀려 고전 중인 가운데 해당 지역 사령관을 교체한 것을 두고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돈바스 지역 사령관 에두아드 모스칼브를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줄짜리 인사명령을 통해 해고 내용만 밝히고 이유 등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해임 조처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정부 고위인사 다수를 부패 혐의로 물갈이하고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이 경질 위기에 놓일 만큼 군 비리 스캔들이 떠들썩한 가운데 발표된 것입니다.
제작 : 공병설·한성은
영상 : 로이터·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홈페이지·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트위터 @Gerashchenko_en·우크라군 정보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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