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하루에 두 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S-200 미사일로 크림대교를 공격했으나 적시에 탐지해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는 크림대교가 연기에 휩싸인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다리가 한때 통제됐다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크림대교를 향한 연이은 공격에 대해 “무고한 생명과 민간 시설에 위험을 초래했다. 이런 야만적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러시아는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텔레그램에서 밝혔습니다.
크림대교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육로로서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군의 핵심 보급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 5월 18일 개통식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트럭을 몰아 다리를 건널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푸틴의 자존심으로 불립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별개로 이날 오전 크림반도를 공격하는 “우크라이나 드론 20기를 피해 없이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류정은
영상: 로이터·트위터@victoriaslog·@nexta_tv·@UKikaski·@Mahmood88239370
@saintjavelin·@MarioNawfa·l@Euromaidan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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