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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격 우크라 “격렬한 전투 속 하루 200m씩 겨우 진격” / 연합뉴스 (Yonhapnews)

'대반격' 우크라 "격렬한 전투 속 하루 200m씩 겨우 진격" / 연합뉴스 (Yonhapnews)대반격 우크라 “격렬한 전투 속 하루 200m씩 겨우 진격”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오랜 소모전이 될 듯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자국군이 동부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에서 200∼500m, 남부 자포리자 주에서 300∼350m 진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의 항공 및 포병이 우세한 상황 속에서 치열한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의 방어선 돌파가 쉽지 않다는 점을 시인했습니다.

서방 고위 관리들 역시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이 이미 큰 손실을 내고 있다”며 소모적 공격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만 “(우크라이나군은) 손실을 보고도 그곳에서 멈추지 않고 밀고 나갔고 진격을 계속했다”며 “결과적으로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우크라이나군이 대반격 초반인 현재 병력과 장비 손실을 보고 있다”는 미국 당국자들의 말을 전하며 영토를 점령하는 것이 방어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mysiagin·ab3army·Colonelcassad·SoldiersofUkraine·horevica·Pravda_Gerashchenko_en·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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