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의 침공으로 2년 가까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투쟁 성격의 내분에 휩싸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수장인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거취를 놓고 대통령과 당사자가 충돌했다는 건데요.
30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날 잘루즈니 총사령관에게 사퇴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전국 병무청장을 전원 해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조처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등 젤렌스키와의 불화설의 중심에 서 온 인물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인물로, 올해 3월 대선이 예정대로 치러질 경우 현 대통령의 강력한 맞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정계에 입문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우크라이나의 다우닝가에 해당하는 반코바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비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은 그가 정치에 뜻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습니다.
제작: 진혜숙·한성은
영상: 로이터·우크라이나 국방부 텔레그램·발레리 잘루즈니 페이스북·X 올렉시 곤차렌코· @Zelenskyy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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