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의 KA-52 헬리콥터가 로켓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합니다.
24일(현지시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장악했다고 주장한 남부 보로네시주의 주도 보로네시에서 포착된 영상입니다.
보로네시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500㎞ 거리에 있는 도시로, 이에 앞서 바그너 그룹이 무혈입성했다고 주장한 로스토프나노두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바그너 그룹 용병들과 현지 친러 세력 간 포격 정황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구세프 보로네시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보르네시 지역에서 대테러 작전의 일환으로 작전 및 전투 조처를 수행 중”이라며 이 지역의 유류 저장소에 불이나 탱크 1개가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바그너 그룹 소속으로 추정되는 장갑차들과 군용 트럭이 도심 주요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모습과 바그너 그룹에 항복한 러시아 군인으로 추정되는 군복을 입은 남성들의 사진도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국 국방부가 “(러시아 정규군) 일부는 바그너 그룹을 묵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가운데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일부 근위공수연대가 우리편에 가세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의 반란을 피해 전용기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출발했다”는 의혹에 대해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 업무를 보고 있다”고 일축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바그너그룹 텔레그램·트위터 @bayraktar_1love·@Gerashchenko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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