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중동의 혼란을 틈타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과 민간 주거지역을 겨냥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올렉산드르 프로쿠진 헤르손 주지사는 “전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적군은 박격포와 탱크, 무인기(드론), 항공기 등을 통해 618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남부전선의 요충지인 헤르손시에만 69발의 포탄이 떨어져 3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15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1일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약 두 달 만에 공습하기도 했으며, 지난 1일에는 하루에만 118개 마을을 포격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의 공습 강화에도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탄약 100만발 지원 계획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7개 회원국 국방장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약속 기한인) 내년 3월까지 100만발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EU의 탄약 약속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은 계속 나왔지만, EU 외교수장 격인 그가 직접 이를 인정한 건 사실상 처음입니다.
제작: 진혜숙·송지연
영상: 로이터·볼로디미르 젤렌스키 X(구 트위터)·올렉산드르 프로쿠진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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