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 우크라이나가 우리 흑해함대 함선 프리아조프를 공격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러시아 국방부가 흑해에서 활동 중이던 자국 해군 함선 프리아조프를 공격을 시도하던 우크라이나 고속 무인정을 모두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날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러시아 국방부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 흑해함대가 우크라이나 무인정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하자 빛이 번쩍하더니 무인정이 곧 검붉은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흑해에서 기함인 모스크바호가 격침당하는 굴욕을 겪은 바 있습니다.
러시아 흑해함대는 지난달 24일에도 자국 정보함 이반 후르스가 우크라이나 고속 무인정 3척의 공격을 받았으나 모두 격퇴했다고 주장했지만,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의 원격조종 자폭무인정(드론 보트)에 피격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이 공개되며 망신스러운 처지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나선 후 첫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곳곳에서 격퇴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의 전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송지연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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