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최근 러시아로부터 대대적인 미사일 공격을 당한 우크라이나 방어를 돕고자 방공 무기인 첨단지대공미사일체계(NASAMS) 인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방공 역량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느냐는 질문에 “NASAMS 2기를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매우 가까운 시일에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날짜를 말하기는 그렇지만 가능한 한 신속하게 NASAMS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거리 160km 이상인 NASAMS는 방산업체인 노르웨이의 콩스베르그와 미국의 레이시언이 공동 개발했으며 미사일과 항공기를 모두 방어할 수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NASAMS 2기를 올해 말까지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6기를 추가로 인도하겠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는데 커비 조정관의 발언은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이 분쟁 장기화를 목표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우크라이나에 더 큰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한 전화회의에서 “미 행정부와 군부가 끊임없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분쟁을 연장하려는 의도로 발표하는 성명을 보고 있다”며 “이는 결국 우크라이나에 가장 고통스러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당분간은 우리가 보는 상황 그대로일 것”이라며 “미국의 무기 지원이 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바꾸지는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작 : 공병설·한성은
영상 : 로이터·레이시언 테크놀로지스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우크라 국방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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