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인 무장세력의 정체를 두고 관측이 무성합니다.
이들 무장세력은 지난 22일 장갑차와 군용차량으로 무장한 채 벨고로드 지역에 침투해 최소 1명의 러시아 국경수비대원을 사살하고 현지 마을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공격의 배후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에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인들로 구성된 러시아자유군단(FRL)과 러시아의용군단(RVC) 등 2개 민병대가 지목됐습니다.
이들 민병대는 푸틴 정권에 불만을 품은 러시아인들을 전투원들로 모집했으며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과 연계돼 있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FRL은 상대적으로 덜 정비된 조직이지만 우크라이나 정보총국과 더 긴밀히 연계돼 있고, RVC는 더 잘 훈련돼 있으며 극우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RVC는 모스크바 태생 러시아인 데니스 니키틴이 지난해 중반 우크라이나 내 신나치주의자들을 중심으로 창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니키틴은 이번 공격에서 최소 2대의 M1224 맥스프로 장갑차와 여러 대의 험비 군용차량 등 미국산 군사 장비들을 이용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김현주
영상 :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자유군단·러시아 의용군단·Pravda Gerashchenko·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트위터 @WarClandestine·@nitro1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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