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러시아의 민간 용병회사인 바그너 그룹에 포탄 약 1만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29일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다음 달 초까지 러시아에 철도로 포탄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거래는 러시아 정부의 의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포탄을 실은 열차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북한 국경도시인 나선시의 두만강역에서 출발해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을 경유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수송될 예정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탄약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자 북한에서 탄약을 조달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에도 바그너 그룹에 보병용 로켓과 미사일 등 무기와 탄약을 제공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한편,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 2월 이후 여러 차례 걸쳐 최전선에서 싸우는 바그너 부대에 탄약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며 러시아 정부와 군을 비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조선중앙TV·도쿄신문 사이트·텔레그램 바그너 그룹·러시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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