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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봄철 대반격 연기 시사…”늦어도 여름까지는 시작” / 연합뉴스 (Yonhapnews)

우크라, 봄철 대반격 연기 시사…"늦어도 여름까지는 시작" / 연합뉴스 (Yonhapnews)우크라, 봄철 대반격 연기 시사…”늦어도 여름까지는 시작”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데니스 슈미할 총리가 러시아군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 공세가 여름 이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3~4월 봄철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대공세가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서방의 무기 지원 지연과 함께 최근 미 정부 기밀 문건 유출에 따른 우크라이나군의 전술 노출이 대반격 계획 연기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슈미할 총리는 이번 주 미국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지난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더힐과 한 인터뷰에서 “대반격이 늦어도 여름까지는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슈미할 총리는 최근 불거진 미국 정부 기밀 문건의 온라인 유출 의혹이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점령된) 영토를 해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밀유출 때문에 러시아군을 감시하던 미국의 정보수집망이 파괴될 위험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ㆍ백지현

영상: 로이터ㆍ더힐 홈페이지ㆍ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대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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