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새해 첫날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떨어진 드론 잔해에서 러시아어로 스 노빔 고돔(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손글씨가 발견돼 주변을 경악시켰습니다.
안드리 네비토프 키이우 경찰서장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텔레그램에 드론 잔해 사진을 공개하며 “드론에는 해피 뉴 이어라고 적혀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네비토프 서장은 “드론 잔해는 전선이 아닌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 발견됐다”며 “테러리스트 국가와 그 군대가 알아야 할 소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전쟁 장기화로 무기 및 탄약난에 시달리는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공격에 이란제 무인공격기(드론)와 공격용으로 개조한 S-300 방공미사일 등을 섞어 사용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보고에서 “러시아가 이란제 드론과 (자국의) 구식 미사일, 고정밀 탄도미사일, 개조된 S-300 미사일 등을 다양한 구성으로 결합해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는데요.
S-300은 1970년대 옛 소련이 공중 목표물 요격을 위해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로 러시아판 패트리엇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러시아가 이 지대공 미사일을 지상 목표물 공격용으로 전용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한성은
영상: 로이터·안드리 네비토프 텔레그램·이란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유튜브·우크라 군사정보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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