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9일(한국시간) 영상이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약 2시간짜리 인터뷰에서 “휴전을 원한다면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무기 공급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우크라이나에서의 이 끝없는 동원과 히스테리, 국내 문제들은 조만간 합의로 귀결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폴란드를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군대를 보낼 수 있느냐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오직 하나의 상황에서만 그렇게 할 것”이라며 “폴란드가 러시아를 공격한다면”이라고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관련, 미국 대통령이 바뀌는 것만으로 러시아를 향한 미국의 태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좋은 개인적 관계”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을 때도 비슷한 관계였다고 덧붙였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칼슨은 지난 7년간 미국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의 대표 프로그램 터커 칼슨 투나잇을 진행한 인기 앵커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한 대표적 친(親)트럼프 극우 성향 논객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로이터·tuckercarlson 홈페이지·미 국방부 영상정보 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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