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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프리고진에 충성 맹세, 싸늘하게 등돌린 용병들 / 연합뉴스 (Yonhapnews)

한때 프리고진에 충성 맹세, 싸늘하게 등돌린 용병들 / 연합뉴스 (Yonhapnews)한때 프리고진에 충성 맹세, 싸늘하게 등돌린 용병들

(서울=연합뉴스) “몰상식한 봉기였다”, “용병들은 배신당했다”

러시아에서 무장반란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을 향한 조직원들의 싸늘해진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BBC는 팔로워가 수십만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채널을 분석한 결과 바그너그룹 부대원들의 불만이 속속 목격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들은 바그너그룹이 모스크바 진군을 멈추고 반란 때 점령한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노두에서 철수한 데 격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그너 용병이라고 주장한 한 인물은 “몰상식한 봉기였다”고 주장했고 “프리고진이 스스로 저지른 낭비 탓에 바그너그룹이 파괴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그간 바그너그룹을 지지해온 전쟁 지지론자들도 갑자기 싸늘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프리고진을 향해 “반란 주동자는 배신자”라고 분노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을 향해 “모든 협박과 혼란은 실패할 운명임을 보여줬다”고 비난했지만, 바그너그룹 병사들에 대해서는 “이용을 당한 것일 뿐 애국자임을 알고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프리고진 텔레그램

#연합뉴스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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