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선언한 러시아가 20일(현지시간)부터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가는 화물선을 잠재적으로 군사 화물을 실은 적대적인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그러한 선박의 기국(선박이 등록된 나라)은 우크라이나 정권 편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연루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할 수 있게 한 흑해곡물협정은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지난 17일을 기해 만료된 상태입니다. 러시아는 자국의 식량과 비료 수출 보장에 관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며 협정을 중단했는데요.
러시아의 협정 파기 이후에도 우크라이나는 흑해를 통한 곡물 운송을 계속 시도하겠다면서 국제해사기구(IMO)에 “권장 해상 경로를 임시로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달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의 반응은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조치 이후 나온 것인데요.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군사 화물선으로 간주된 선박에 어떤 조치를 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가 흑해의 민간 선박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변혜정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boris_roz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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