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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부에서 교전 발생…푸틴 “테러” 우크라 부인 / 연합뉴스 (Yonhapnews)

러시아 서부에서 교전 발생…푸틴 "테러" 우크라 '부인' / 연합뉴스 (Yonhapnews)러시아 서부에서 교전 발생…푸틴 “테러” 우크라 부인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서부 지역에 우크라이나 사보타주(고의 파괴 공작) 그룹이 침투해 러시아군과 교전이 발생했다고 2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밝혔습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FSB는 이날 성명에서 “무장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브랸스크주 클리모프스키 지역에 침투했다”며 “보안군이 육군과 함께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했다. 현재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11세 어린이가 다쳤다”며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이 대량으로 발견돼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건 직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방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보안기관 및 국방부의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네오나치, 테러리스트들이 오늘 다시 테러공격을 저질렀다”며 “이들은 차 안에 어린이가 있는 걸 보고도 총격을 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승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이런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전통적인 고의 도발”이라며 “러시아는 타국에 대한 공격과 전쟁 후 빈곤 심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국민을 겁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온라인에는 러시아 의용군이라고 밝힌 이들이 무기와 깃발을 들고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교전이 벌어진 클리모프스키 지역은 브랸스크주에서도 우크라이나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키이우로부터 직선거리가 약 200㎞에 불과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양지호
영상: 로이터· 트위터 @PeImeniPusha ·@Gerashchenco_en·텔레그램 @riaenglish·@zvezdanews·@Bratchuk_Sergey·브랸스크 청년의회·러시아 국가대테러위원회유튜브·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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