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용병회사 와그너의 수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러시아 기업가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만나 군 지도부를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정보기관의 보고서를 접한 복수의 관리들을 인용해 “프리고진이 푸틴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그의 군 참모들이 전쟁을 잘못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관리들은 프리고진이 그 자리에서 러시아 국방부가 와그너에 너무 의존하고 있으며 와그너가 분쟁에서 임무를 완수할 만큼의 충분한 자금과 자원을 제공해주지 않는다는 견해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WP는 프리고진의 푸틴 대통령 독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일일 브리핑에 포함될 정도로 중요하게 취급됐으며, 프리고진의 불만 표출과 이로 인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의 갈등은 미 정보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주제라고 보도했는데요.
프리고진은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의 전략적 중심지인 리만을 수복했을 때 “나는 이 XX들을 발가벗겨서 기관총을 들려 최전방에 세우고 싶은 마음”이라며 러시아군 지휘부를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푸틴의 요리사로도 불렸던 불리며 장기간 베일에 싸였던 그가 최근 공개 활동을 보이는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전쟁의 혼란을 틈타 공적인 지위와 권력을 확보하려는 야망으로 분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zradaxxll 텔레그램·@SprinterMonitor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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