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부대들이 벨라루스로 이동함에 따라 이웃 국가인 폴란드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바그너 그룹이 벨라루스에 주둔한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는 서방 무기로 무장한 부대들을 이동 배치함으로써 폴란드 동부 국경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12, 제17 여단이 배치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폴란드는 앞서 바그너 용병들의 벨라루스행이 공표되자마자 국경 지역에 1천명의 병력과 200대의 군용차량을 확대 배치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바그너 그룹이 유사시 폴란드 내 수바우키 회랑을 점령하기 위해 배치됐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수바우키 회랑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를 통과해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역외영토인 칼리닌그라드를 연결하는 약 100km에 이르는 육상통로입니다.
러시아와 서방의 대치 상태가 격화하는 상황에서 수바우키 회랑이 지구상 가장 위험한 장소로 꼽힌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제작 : 진혜숙 김현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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