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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위장 바그너 막아라”…초비상 폴란드, 병력 또 증파 / 연합뉴스 (Yonhapnews)

"이민자 위장 바그너 막아라"…'초비상' 폴란드, 병력 또 증파 / 연합뉴스 (Yonhapnews)“이민자 위장 바그너 막아라”…초비상 폴란드, 병력 또 증파
(서울=연합뉴스) 폴란드가 벨라루스 국경에 병력을 1천여 명 또 증파합니다.

8일(현지시간) P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폴란드 국경수비대의 요청에 따라 벨라루스와 국경에 병력을 증파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불법 월경 시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불법 월경 시도자는 1만9천명으로, 지난해 1만6천명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앞서 폴란드는 지난달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실패한 무장반란 이후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 소속 4천명이 벨라루스에 배치되자 벨라루스와의 국경에 1천명의 병력과 200대의 군용차량을 확대 배치한 바 있습니다.

폴란드는 자국 국경 쪽으로 이동한 바그너그룹 용병들이 불법 이주민으로 위장해 국경을 넘어 들어올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바그너가 서쪽(폴란드)으로 진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나토 동맹국이면서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도 벨라루스에 자리 잡은 바그너 용병의 존재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라트비아 국경수비대는 “올해 들어 벨라루스 국경수비대가 라트비아에 불법입국을 시도하는 난민들을 도와 국경을 훼손한 사례가 46건에 달한다”며 “벨라루스의 바그너 용병들이 이미 라트비아와 국경을 넘으려고 시도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송지연
영상: 로이터·유튜브 Radio Free Europe·트위터@Eren50855570·@theinformantofc·@MichaelDeMatteo·@Maks_NAFO_F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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